2016 전국사회인골프대회
[여주=일요신문]유인선 기자 = (사)한국사회인골프협회가 지난 25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자유CC에서 ‘2016 전국사회인골프대회’를 열고 골프 대중화를 선도했다.
이번 대회는 VG골프 주최, (사)아시아여자프로골프협회,(사) 대한청소년골프협회, KBIZ 중우회, 동국대CEO골프최고위과정, EON골프 등의 후원으로 열렸다.
대회에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사랑의 쌀 나눔의 행사, 자선 모금 등 사회 소외 계층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아시아 최초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티칭 ‘마스터 멤버’인 최혜영 프로가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사회인골프협회 김용업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가 이제는 비즈니스를 위한 접대가 아니라 생활체육의 일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고 “골프는 정직성과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를 중시하는 운동으로 골프를 통한 인성교육에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골프와 미술과 음악 등을 문화적 측면을 접목해 테마별 주제가 있는 전국 지역별 리그로 발전시켜 사회인 누구나 정신적으로 누리며 즐길 수 있는 대회로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한국사회인골프협회는 경제발전의 주역인 사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골프를 통한 체력향상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골프문화 정착으로 골프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2015년 10월 문화체육부의 설립허가를 받아 창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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