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박준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29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한 “2016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광역의원”으로 선정됐다.
박준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박 위원장은 남산 케이블카 조사특위 위원장으로써 남산케이블카 운영기업의 사회적기여(CSR) 확대를 요구하는 한편, 남산의 환경파괴를 방지하기 위한 제2의 곤돌라 신설을 저지한 바 있다.
제9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서는 서울의 대기질 개선, 7017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서울에너지공사 설립, 2020년 장기미집행 공원용지보상 일몰제에 대비하여 공원분야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한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 미니태양광 설치 등 시민참여형 환경정책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대응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박 위원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편익을 위해 노력하고, 단순한 견제와 균형이 아닌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광역의원”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2013년부터 엄격한 선정기준을 적용하여 발표하고 있는데, 2016년도의 경우 서울시의회에서는 박준희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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