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제1회 기업 Problem Sovling 주간에서는 2016학년도 2학기 기간 동안 기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팀을 이뤄 진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겨루는 경진대회와 기술개발 성과 전시회를 진행한다.
행사 첫날에는 R&D인턴십 참여 기업과 인천지역 컨소시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기업수요지향기술종합설계 경진대회’가 12월 5일 오후 2시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R&D인턴십 참여 학생 사례 발표 및 R&D인턴십 캡스톤디자인 성과 경진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폴그린테크㈜, 씨앤엠로보틱스㈜ 등 9개 기업과 9개 학생 팀이 참석한다.
이어 인하대 기업가센터ㆍ인하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ㆍ인하대 산학협력단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알짜기업 기업가정신 탐방 경진대회’가 12월 7일 오후 2시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배출된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지 않는 인천 대학 교육 문제에 대한 해법 도출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81명의 학생들이 기업 탐방 성과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내 우수 중견ㆍ중소 기업과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8일 오후 4시 인하대 60주년기념관 107호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모델링 경진대회’에서는 남동ㆍ주안/부평 산단 소재 중견기업의 신사업 발굴을 위해 기존사업의 개선 프로젝트를 인하대 경영학과 수업과 연계한 결과물이 발표된다. 학생들은 각 분야별 기술멘토 전문가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수행했던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물산㈜, ㈜나우테크 등 기업의 현장 문제 해결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2월 9일 오후 2시 60주년 기념관 다목적홀에서는 인하대, 인하공업전문대, 한국폴리텍대 등 인천 소재 8개 대학에서 공동 주관한 ‘인천 산학연 기술개발 성과 전시회’가 열린다. ㈜효신테크, ㈜네프코 등 55개 기업들이 대학과 연구해 온 다양한 우수 기술들을 공유한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는 학교와 기업간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지역 내 우수 중소ㆍ중견 기업들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며 “기업 Problem Solving 주간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내년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채용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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