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숙 의원 “더욱 열심히 하라는 시민의 뜻으로 생각하고 노력하겠다.”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숙 의원(새누리당, 비례)은 사단법인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 주최한 「2016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
서울시의회 박성숙 의원
사단법인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지방자치 발전과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고자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지방의회) 모니터단」을 발족하고 서울시의회 10개 상임원회 현장 방청 후 의원들의 질의 내용을 기록하고 분석하여 최우수의원 4인 선정했다.
11월 29일 청바지 모니터단은 박의원에게 ‘청년이 바라는 지방의원상’을 직접 시상하고 더 나은 의정활동을 당부하는 취지의 간담회를 가졌다.
박의원은 간담회에서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혈세를 적절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자리” 라고 언급하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기에 더욱 신중하게 감사에 임했다.” 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 동안 예산의 절감효과가 없는데도 무리하게 추진되는 서울시의 민간위탁 사업, 사업비의 과도한 편성 등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예산 편성 등을 지적하여 세금의 낭비를 막고, 「서울특별시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디자인 조례」등을 제정해 보다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해왔다.
또한, 박 의원은 “이번에 주신 상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 특히, 청년들이 선정한 상이라고 하니 더 기분 좋은 상인 것 같다.” 라고 감상을 전하며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필요하다면 쓴 소리를 아끼지 말아주길 바란다.”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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