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동부지청(지청장 이규원)과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은 5일 제24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동래역 인근 서비스업 밀집지역에서 동절기 넘어짐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또 금정구 문화회관 및 선두구동 주민센터에서 시범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동부지청,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 금정구청 도시안전과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선 시민 및 서비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한파로 인한 넘어짐 재해예방을 위해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문화회관 및 주민센터의 전반적인 설비 및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병진 본부장은 “동절기 서비스업 재해의 70%가 눈길, 빙판길 넘어짐 사고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나와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 따뜻한 겨울보다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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