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도서관 건립을 바라는 주민 12,800여명의 동의서 제출로 시작된 「신사동 공공도서관」건립 계획은 올해 4월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 후, 지난 11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첫 삽을 떠, 2018년 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사동 공공도서관」은 신사동 산80-66번지에 대지면적 1,200㎡, 연면적 1,982㎡의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되며,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및 은평구 문인들의 작품 전시공간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 조감도
김미경 의원은 “신사동에만 6곳의 초·중·고 학교가 있고, 인근 지역까지 합하면 9곳의 학교가 몰려 있는 이곳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공공도서관이 건립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라며, “신사동 공공도서관은 학생이나 일반인뿐만 아닌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