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동영상으로 부동산 정보 확인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안전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실현을 위해 유튜브 1인 방송 ‘노원구 부동산 정보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가 정보채널을 운영한 데에는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서 부동산 거래량이 최근 10년 동안 최대 거래량을 기록하고 구 부동산분쟁 솔루션 상담센터의 분쟁 상담이 증가하고 있어 분쟁 사고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부동산 정보채널에는 ▲부동산 안전 체크 포인트 ▲부동산 실거래 신고 영상 매뉴얼 ▲찾아가는 개업공인중개사 교육 등 실시간 중계 영상이 제공돼 부동산 거래 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다.
구는 채널에서 제공한 동영상을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 부동산중개 노원마실 밴드 등에 공유한다고 전했다. 또한 Google 동영상 채널에서 노원구 부동산 정보채널을 검색하면 필요한 동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부동산 분쟁 해결을 돕기 위해 부동산 민원 솔루션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221건의 솔루션 상담으로 부동산 분쟁 해결과 방향제시를 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맞춤형 부동산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원구 부동산정보채널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중개 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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