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한지수 산단공 구조고도화사업본부장, 김오기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장, 안중헌 산단공 개발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은 7일 대구본사에서 지역 내 초․중등학교 10개교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층 학생 40명을 초청해 연말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산단공 이현수 기업혁신지원본부장, 한지수 구조고도화사업본부장, 안중헌 개발사업본부장 등 임원진들이 참석해 산단공을 방문한 학생들을 맞이했으며 학생들은 산단공 홍보전시관을 견학하며 산단공과 산업단지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된 입주기업 생산제품을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학생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물품(겨울이불, 목도리, 장갑) 선물세트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전국에 지역본부와 지사를 둔 산단공은 매년 연말마다 산업단지와 인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추진중이며 올해도 12월 9일까지를 사회공헌주간으로 지정해 전국에서 지역사회 기부 및 김장담그기, 연탄배달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대구시 사랑의 집수리사업’에 참여해 산단공의 지원을 받은 대구 동구지역 내 6가구에 방문해 생필품 추가 기부 등의 행사로 사랑의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연말연시에 우리 공단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