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경제가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 마련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개그맨 전유성이 금천구 주민을 대상으로 ‘고정관념을 깨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8일(목) 오후 6시 30분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개그맨 전유성의 청도코미디 이야기’ 공개특강을 개최한다고 7일(수) 밝혔다.
이번 공개특강은 올해 7년차를 맞이하는 ‘금천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 과정중 하나로 친숙한 개그맨 전유성씨를 초청해 ‘발상의 전환 고정관념을 깨자’라는 주제로 1시간 반 동안 강의를 진행한다.
전유성씨는 특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 방법, 세상을 달리 보기위한 방법’ 등 고정관념을 깨고 생각을 바꿔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 진행자 전유성씨는 지난 1969년 방송작가로 데뷔해 광고, 영화기획자 등으로 활동해 왔으며 ‘지금은 라디오시대’라는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현재는 경상북도 청도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청도코미디시장 대표이기도 하다.
2013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청도코미디 시장은 코미디극장 운영 및 공연기획 사업 등을 통해 현재까지 많은 코미디언을 양성하는데 힘써왔으며 공연문화 확산에도 기여해 왔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사회적경제란 용어 자체가 생소한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가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했다.
‘개그맨 전유성의 청도코미디 이야기’ 공개특강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 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등록 없이 당일 누구나 와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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