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3동 주민센터 ‘알콩달콩 사랑방’ 체험프로그램, 4개 부스 개설하여 고객 대상 무료 이벤트 열어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16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창동골목시장을 아로니아 중심의 특화시장으로 육성한다.
▲ 창동골목시장 보라축제 모습
이를 위해 여주대 6차산업연구소와 협업하여 아로니아를 활용한 특화음식 레시피 및 가공식품을 개발한다. 또한 시장 내 점포별로 특화된 현수막, 포스터, 배너, POP 디자인 제작도 지원한다.
한편 구는 영양군과 자매결연을 맺어 창동골목시장-두들마을 영농조합, 창3동-석보면의 도농교류협력과 아로니아 특화사업 및 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12월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아로니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보라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3주차인 12월 17일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로니아 특화상품과 특화메뉴 전시회가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창3동 주민센터의 ‘알콩달콩 사랑방’ 체험프로그램은 4개 부스가 개설되어 고객 대상 무료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로니아 특화사업이 내실있게 진행되어 창동골목시장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찾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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