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식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건강함에 구수한 장을 더해 푸짐하게 차린 한 끼 식사는 현대인들에게 보약이나 다름없다.
특히 함께 나눠먹는 한 끼 식사를 무엇보다 중요시 여긴 한국인의 밥상은 엄마의 손맛으로 정성스레 차린 그 맛이 단연 일품이다.
해마다 수만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상주지역에서 건강한 맛집으로 입 소문이 자자한 ‘가현쌈밥’은 건강한 우렁쌈밥을 맛볼 수 있는 쌈밥이 맛있는 집이다.
요리에 꾀를 부리지 않고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재료 고유의 맛이 살아있는 깔끔한 맛을 강조하는 이곳은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자하는 현대인들에게 제격이다.
조미료 사용은 최소한으로 줄이는 대신, 재료는 아낌없이 넣어 푸짐함을 더했기에 언제 먹어도 맛이 좋은 건강한 식단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우렁은 육류와 비슷한 정도의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도 적어 담백하게 먹을 수 있기에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여성들에게도 좋은 먹거리다.
또한 칼슘과 철분이 많아 인체의 골격 형성을 도와주는 식품이기에 누구든 푸짐하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맛보기에 좋다.
거기다 1인분에 1만원으로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 우렁이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는 현대인들의 건강코스이자 인기 만점 상주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 외 넉넉한 실내로 단체석까지 완비해 각종 모임 및 회식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만약 식사 후 여유가 있다면 푸른 자연을 자랑하는 상주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인 화북병천 녹색농촌체험마을을 비롯한 용유계곡, 남장사계곡, 성주봉자연휴양림 등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여행코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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