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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 갑, 사진)은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국비예산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예산 문제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던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유아용품·장난감 대여, 어린이 놀이공간, 문화공연과 같은 직접서비스 뿐만 아니라, 보육교사 교육, 부모상담 코칭 등 체계적인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수년전부터 사업계획을 갖고는 있었지만 설립·운영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당초 정부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신규사업에는 더 이상 예산지원을 하지 않는 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전재수 의원이 보건복지부·기재부를 적극 설득해 이번에 예산을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이번 예산확보는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 운영예산을 지원 받는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북구 만덕동 955㎡ (약 300평)의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약 50억 원이다.
전재수 의원은 지자체와 협력해 빠른 시일 내로 사업을 완성시켜 북구의 보육환경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전재수 의원은 “난항을 겪던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의 실타래를 풀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구의 보다 나은 육아,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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