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 부산우편집중국(국장 황국선) 행복나눔봉사단은 8일 오전 11시 낙동재가노인복지서비스센터(부산시 강서구 소재)를 방문해 부산 강서구 지역 생활형편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삼계탕을 점심으로 대접했으며, 부산우편집중국장 및 행복나눔 봉사단 회원 등 20여명이 우체국쇼핑을 통한 선물(김)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부산우편집중국 기타동호회 G7의 공연과 색소폰연주도 함께해 연말 연시 어르신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황국선 부산우편집중국장은 “시국이 어지러운 가운데 소외받고 삶에 힘겨운 어르신들이 혹시 더 홀대받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이 된다”며 “정부기업인 우체국에서는 행복나눔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우리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귀감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