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천안시는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는 ‘제7회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활동 경연대회’ 네트워크 부문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2016년 온실가스 1인 1톤 실천활동 발표를 통해 활동사례의 확산과 활용가능성, 적합성과 독창성, 실효성 등에 대한 심사위원의 평가점수 등을 합산 평가했다.
이날 천안시는 △녹색시범아파트 지정 및 운영 △에너지 자립도 높은 아파트 만들기 △천안시 온실가스 감축 추진 계획 수립 및 시행 △녹색식물 커튼도시 조성 우수기관 포상 △소형 태양광발전기 및 LED조명 지원사업 △비산업부분 신·재생에너지설치사업 △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 지정 및 운영 △기후변화체험장 운영 및 행사 등의 정책추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환경위생과 김재구 과장은 “앞으로도 시는 경진대회 수상을 기폭제로 삼아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업들을 발굴하여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을 확산시켜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더 살기 좋은 저탄소 녹색도시 천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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