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역도요정 김복주’ 캡쳐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8회에서 이성경은 훈련 도중 이재윤의 전화를 받곤 “화장실 가겠다”며 밖으로 나왔다.
예약을 묻는 이재윤에 이성경은 “제가 아무래도 병원에 못 갈 것 같아요. 실은 저 유학가요 선생님”라고 거짓말 했다.
이재윤은 “유학? 첼로 공부하러 가는구나. 독일?”이라며 묻더니 “잘됐네요. 축하해줘야 하는데 살짝 서운하기도 하고 친한 친구 떠나보내는 기분이에요. 다음에 유명해지면 나 모른척 하면 안돼요”라고 응원했다.
전화를 끊은 이성경은 눈물을 펑펑 흘리나 남주혁(정준형)에게 연락했다.
이성경이 울었다는 사실을 안 남주혁은 한걸음에 달려왔다.
이성경은 “사랑이 또올까. 평생 운동하다가 죽을 것 같다”며 슬퍼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