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교보문고(광화문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방문
- 서울의 역사와 변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0일(토) 드림스타트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드림스타트 서울 시티 투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금천구는 오는 10일(토) 드림스타트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드림스타트 서울 시티 투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진은 지난 2014년 실시했던 서울 시티 투어 체험)
이번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보호자의 장거리 체험 활동 참여에 부담을 가지고 있던 조손 가족을 우선 선정했다. 아울러 다문화 가족도 함께 참여해 서울의 역사·문화를 자녀와 함께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다양한 연령대와 문화가 섞인 가족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체험학습 전문 강사 2명을 배치했다. 가족들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교보문고광화문점,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방문하고 가족 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금천구 관계자는 “2014년 12월에 진행됐던 서울 시티 투어는 당시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이었다. 가족 내 세대간, 문화간 소외자 없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족의 공동체 의식이 고취되고 가족 화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이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 통합사례관리 사업이다.
구는 2013년 1월 드림스타트 사업을 개시해 △가정방문을 통한 인적조사, 욕구조사, 양육환경 및 아동발달 사정 조사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주기적 재사정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는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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