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학 동안 훈장님과 한자도 익히고, 예절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주민센터(동장 홍왕표)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월 4일부터 25일까지 ‘사자소학(四字小學)’ 특강을 개설한다.
‘사자소학’ 특강은 지난 2015년 겨울방학 특강으로 시작되어 매 방학마다 꾸준히 개설되어 지역 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특강은 매주 월수 오전반 10:00~11:30, 오후반 13:00~14:30으로 나뉘어 각 20명의 어린이들에게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어린이들은 기초한자 및 사자성어와 함께 현대사회에 잊혀져가는 기본예절, 부모공경, 형제 간 우애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수업의 마지막 날인 1월 25일에는 종강식을 겸하여 직접 한복을 입고 부모님께 절을 해보는 예절교실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어린이 사자소학 및 예절교실’ 특강의 수강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2일 09:00부터이며, 잠원동주민센터 2층 제2민원실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해야하며, 각 반 20명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잠원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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