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의원 페이스북
[일요신문] 김관영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제안 설명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9일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오후 3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20대 국회의원 대표로 제안설명에 나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의원은 “아직도 흔들리는 국회의원들에게 국민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민주역사의 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앞서 김 의원은 오후 3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집무집행과 관련하여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며 탄핵소추안 가결을 촉구했다.
한편 오후 4시 10분께 탄핵안 찬성표가 234표를 얻으면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