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과 정동영 의원 등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일요신문]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9일 “비상 민생경제,외교안보,국민경청 특별기구를 설치해 국민주권 실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정 의원은 “탄핵은 낡은 것을 쓸어버리라는 국민명령”이라며, “임시국회를 소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국회 본관 입구 계단에서 농성 중인 국민의당 원외위원회 농성 현장을 찾아 “국민이 가슴 벅차게 희망하는 새로운 사회에 대한 전망, 새로운 질서의 수립에 대한 전망을 국민의당이 앞장서서 밀고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