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소림)산업디자인과는 9일 쉐라톤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제6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에서 박성아(20)·유윤정(20)학생이 ‘친환경 사과 패키지’를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된 그린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이며 일반부문 18개 회사 24점, 학생부문 11개 학교 80점 등 총 10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학생부분에서 수상한 박성아·유윤정 씨는 “매년 증가하는 1인 가구 시대에 맞춘 소량 포장 패키지 개발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공모전 출품을 지도한 산업디자인과 최영조 교수는 “이번 공모전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출품준비를 하다 보니 패키지 구조를 이해하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업디자인과는 3D프린터 미래신성장동력 특성화학과 개편학과로 국가직무능력표준인 NCS를 교과목에 반영하는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개편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산업디자인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사단법인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친환경적인 포장재 개발 장려를 목적으로 환경부 후원, 사단법인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주관으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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