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월) 오전 10시 30분 서초구청 대강당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초구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동육아커뮤니티 ‘맘키움’이 2016년 연말을 맞아 ‘엄마라서 행복하DAY’라는 타이틀로 올해 마지막 부모교육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맘키움 부모교육은 ‘삶의 변화를 가져다주는 아주 특별한 부모교육‘ 이라는 평으로 주목받고 있다.
17회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해를 함께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주최 측은 “한 해 동안 아이를 키우면서 때로는 지쳐 울기도, 때로는 웃기도 했던 ’엄마의 소중한 시간‘을 마음에 되새기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서초구의 많은 엄마들이 참석하여 엄마를 위한 마인드 강연과 공감톡, 동화콘서트 등 다채롭고 즐거운 순서들을 통해 ‘엄마라서 행복한 날(행복하DAY)’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혔다.
▲ 지난16회 강연을 들으며 즐거워하는 참석자들
더불어 연말을 맞아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바자회의 수익금은 전액 고아원 아이들을 위한 문화공연 관람비로 쓰여지며, 아기물티슈부문 6회 연속 1위.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는 유아용품 전문기업 ‘앙블랑’이 후원에 함께 참여했다.
▲ 지난16회 참석자들의 단체사진
맘키움 부모교육 행사는 육아를 통해 겪는 엄마들의 생생한 공감소재를 바탕으로 매회 다양한 컨텐츠들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차별화된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무엇 보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방법론 보다 삶에서 부딪히는 실질적인 문제들에 대한 참가자들의 진솔한 ‘마음의 교류’를 추구함으로써 마음의 치유와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2016년 7.15. 서초구 여성상 수상 및 2016년 서초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공신력 있는 부모교육 단체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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