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한 사람은 KBS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인공 임수정.
임수정의 인기는 3주째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는 각종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연예인 1위, TV 드라마 속 최고의 커플 1위 등을 차지하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임수정의 높아진 위상은 CF에 그대로 반영됐다는데,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노트북 센스 1년 전속 모델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고.
임수정의 상대배우인 소지섭은 주간 인기 급상승 1위에 랭크됐다. 소지섭은 늘 ‘모델 출신 배우’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녔는데, 연기자 데뷔 4년 만에 이 드라마 출연을 통해 흥행과 연기 면에서 ‘검증된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 방영된 소지섭의 애절한 키스신은 여성팬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고.
정치인 부문에서는 열린우리당 문화관광위원회 소속의 우상호 의원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이 우 의원에 대해 관심을 가진 것은 신문법안 때문이었다.
당초 여당이 제출한 신문법안에는 신문시장의 시장점유율 규제를 경제지, 지방지를 제외한 종합일간지에만 국한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
그가 “중앙지가 영향력이 다르고 공적 책임도 크기 때문에 국한한 것”이라고 그 배경을 밝혔으나, 네티즌들은 종합일간지에만 국한시키는 논리가 약하다며 비판을 하기도 했다.
전직 야구선수 이상훈에게는 앞으로 야구공보다는 방송용 마이크가 더 어울리는 듯 싶다. 그라운드를 누비던 그가 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겨 대중 앞에 섰기 때문이다.
이상훈은 지난달 27일 홍대앞 롤링폴에서 락그룹 ‘What’의 리드보컬로 데뷔했다.
이날 이상훈은 팬들을 위해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열창하기도 했다고 한다.
가수 비의 여자친구 이름 이니셜은 MD일까. 가수 비의 여자친구가 일약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가 지난 4일 있었던 모 방송사에서 상을 수상한 후 “사랑하는 MD에게 고맙다”고 밝힌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과연 MD가 누구냐를 두고 각종 추측성 글을 올리고 있어 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한다.
KBS 27기 아나운서 강수정도 인기였다. 강수정은 각종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해 조신한 외모와는 달리 ‘어리버리한’ 코믹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참신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SBS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일명 ‘선풍기 아줌마’에 대한 관심도 끊이질 않았다. 그는 성형수술 중독으로 일반인보다 3배나 큰 얼굴을 갖게 됐는데, 현재 재활치료와 함께 수술 계획도 갖고 있다고 한다.
[자료제공: 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