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도의회 제공
[안동=일요신문] 김성영기자= 경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0일 의원행동강령자문위원회와 상견례를 겸한 합동간담회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청렴한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위원장 임승환,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부총장)와 함께 내년도 후반기 운영 방향에 대한 토론과 함께 ‘경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조례’ 개정사항,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주요내용 교육, 윤리특위와 행동강령자문위원회와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활발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지난 2014년 7월 7일 제정된 ‘경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따라 2014년 10월 15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위원수는 9명,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경북도의회는 지방의원이 준수해야 할 윤리강령과 행동기준을 담은 ‘경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를 지난 2006년 9월 25일 제정했다.
박문하 윤리특위 위원장은 “이번 첫 합동간담회를 계기로 의원들이 의원윤리강령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깨끗하고 청렴한 공사생활로 가장 모범적이고 청렴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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