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1212/1481501554026934.jpg)
문화재 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이 대전 우암사적공원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있다.대전시 제공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학생 문화재 탐방’은 지난 5월 11부터 12월 9일까지 총 285회가 실시됐으며, 59개 중학교 310학급에서 972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우암사적공원, 동춘당, 역사박물 관 등 주요문화재 7개소를 방문하고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문화재의 현주소와 그 의미를 배웠다.
탐방을 마친 참가자 626명의 설문조사 결과, 필요성 77%, 만족도 76%(보통의견 제외)를 보였다.
이에 시는 올해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엔 보다 많은 중학생들이 더 많은 문화재를 탐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충하고 대전의 역사문화 뿌리찾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일풍 시 문화재종무과장은 “중학생 문화재 탐방을 통해 대전을 제대로 알고,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도 느끼는 계기가 되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