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9일 오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금 수혜자 24명과 올해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기금 기부에 참여한 유공자 6명, 교육청 및 재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재단은 성적우수저소득층학생, 선행봉사학생 등 학생 16명, 우수 학습연구 동아리 등 5곳과 3개 학교에 총 2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올해 총 65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인재육성장학재단에 300만원 이상 기부한 유공자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 기금 기탁자에게 고마운 뜻도 전했다.
인재육성장학재단 관계자는 “대구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미래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학생 교육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대구의 우수 인재육성과 교육소외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2013년 12월27일 설립된 장학법인으로, 현재까지 24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해 100명이 넘는 대구 인재들에게 1억 5000여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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