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1위 :: 김태희 | ||
전체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한 사람은 탤런트 김태희.
김태희는 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여주인공으로 출연중인데, 그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 이유는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두 장의 사진 때문이다.
사진 속 김태희의 짙은 화장과 섹시한 표정이 현재의 청순한 이미지와 많이 달라서 “정말 김태희 맞느냐”며 네티즌들의 의혹을 사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합성이다’, ‘닮은 꼴이다’ 등 진위여부를 놓고 진위 공방(?)을 벌이기도 했는데. 결국 이 사진은 김태희가 4년 전 한 CF에 출연하면서 찍은 ‘본인’의 사진으로 밝혀졌다. 어쨌거나 김태희는 섹시한 사진 한 장으로 인해 지난주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 셈이다.
이 전 부총리는 시민단체와 언론의 비난 속에서도 부총리직을 수행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보였는데, 결국 그의 발목을 잡은 것은 그의 아들이었다. 장남의 대한민국 국적포기에 이어 연세대 입학과 관련된 의혹이 터지면서 자진사퇴를 선언했다. ‘57시간의 드라마’라고나 할까.
인간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유명인사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한동안 방송에 자주 출연했던 황 교수가 ‘출연 중단’을 선언했기 때문. 그는 과학자로서 연구에 전념하기 위해 방송 출연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야구선수 구대성의 행보 역시 관심거리였다. 구대성은 당초 뉴욕 양키스 입단이 확실한 것처럼 보였으나, 갑작스레 뉴욕 메츠로 방향을 선회했다. 메츠행이 확정된 구대성은 인센티브를 포함해 1년에 1백27만5천달러(약 13억3천만원)를 받기로 했다고 보도됐었다.
간통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방송인 김예분이 한때 ‘죽을 결심’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가수 백지영은 가수 부문과 주간인기 급상승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백지영은 최근 방송활동 재개를 선언했는데, 그에게 관심이 쏠린 이유는 정작 다른 데 있었다.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외모 변화 때문. 백지영측은 “눈과 코는 이미 오래 전에 성형했다”며 최근 성형수술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지만, 네티즌들은 과거 사진까지 올리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자료제공: 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