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가운데)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오른쪽)과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 우경미 사무처장에게 <2016 연말 성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훈훈함을 전한다.
BNK경남은행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에 ‘2016 연말 성품’을 기탁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13일 오후 본점을 찾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과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 우경미 사무처장에게 2016 연말 성품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두 기관에 기탁한 4억1700만원 상당의 2016 연말 성품은 장판(연탄) 나눔, 김장 나눔, 동지 팥죽, 전통시장상품권, 성금 전달 등의 형태로 지역 소외계층 1만5000세대에 지원된다.
손교덕 은행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인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많이 줄었다고 전해 들었다. 후원과 기부 문화가 사회 각계각층에서 들불처럼 퍼져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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