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휘파람 부는 여자> 스틸컷
[일요신문] 아역 배우 출신 이정후의 사망 소식에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13일 아역 배우 출신 이정후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정후는 1990년 데뷔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벌인 후 성인 이후 활동이 뜸했다. 이정후는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3년 전 결혼해 가정 생활에 충실해왔다.
그러나 결혼 후 암이 발병해 힘겨운 투병 과정을 거쳤고, 32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이정후의 장례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했고 지난 12일에 발인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후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억나는 얼굴인데 안타깝네요” “연예계 별이 또하나 지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