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려직업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은 최근 더 그레이스캘리웨딩홀에서 ‘쉐프와 함께하는 효(孝)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다양한 동아리 활동 및 봉사활동을 통해 동계방학 전 노인들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고려전 관계자는 “쉐프모임 디루회를 통해 안양 지역 350여명의 소외된 어르신들과 저소득자 가정을 위해 이웃사랑을 전하는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전 부학장이면서 63빌딩 총괄 쉐프인 구본길 교수는 이번 재능기부 봉사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분기별로 재능기부활동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 부학장은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 및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를 학생들과 함께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호텔조리과정 학생들은 방학기간이나 학기 중에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필요한 자격증은 1학년 때 취득을 했기 때문에 동계방학을 포함, 시간이 날 때 다양한 교외활동을 할 수 있어 유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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