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민원평가에서 10년 연속 1등급을 기록한 대구은행은 전 영업점 소비자보호창구 운영, 참소리자문단 운영 등으로 소비자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있다. 특히 금융소비자보호 통합 시스템을 운영하고 소비자보호 리포트, 소비자보호 뉴스레터를 발간해 현장에서 실용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역할을 충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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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금융대상.(사진=DGB대구은행 제공)
고객 중심주의가 반영된 대구은행만의 상품은 지역민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데, 최근 발생한 서문시장 화재에 있어서도 지역대표기업으로 발빠른 금융혜택 지원에 나섰다. 서문시장 화재로 정상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중소상인이나 자영업자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총 500억원 한도의 금융지원에 나섰다.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대구시청에 복구지원 성금 3억원도 전달했다. 올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여파, 대구 팔달신시장 화재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산업 상황에 대해서도 다양한 금융지원을 펼쳤다.
중소기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방 중소기업 위주의 기업대출 지원(기업대출금 중 90% 이상 중소기업 지원),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서민대출 활성화 추진(대구·경북 소상공인 및 저신용자들에게 1469억원 신규 지원), 은행장이 중소기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적극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CEO 현장마케팅 등 현장중신 중소기업 지원제도 활성화에도 힘썼다.
지속가능경영의 책임으로 녹색경영, 사회공헌활동 등에는 당기순이익의 10%가 넘는 금액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말연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서도 연탄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무료 급식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1967년 설립돼 새해 50주년을 맞는 시점에 은행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전 임직원을 비롯해 DGB대구은행을 사랑하는 고객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수상하게 되었음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 은행장으 “고객와 함께한 50년, 그리고 고객과 함께할 50년으로 100년 은행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가까이 더 큰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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