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 라면 제공하고 단열자재(뽁뽁이, 문풍지) 직접 시공해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도봉2동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서울세종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 방문했다. 지난 1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도봉2동 거주 저소득 10세대를 찾아 사랑의 쌀과 라면을 제공하고, 단열자재(뽁뽁이, 문풍지)를 직접 시공한 것이다.
▲ 세종로 라이온스 클럽 나눔봉사
서울세종로도봉라이온스크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13지역에 소속되어 있는 봉사단체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라면 등 주요 생필품들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20kg 쌀 20포와 라면 20박스 전달뿐 아니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뽁뽁이와 문풍지를 직접 시공해 봉사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 느낄 수 있었다.
정지용 서울세종로도봉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나눔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실천해준 서울세종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 감사하며 저소득 가정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건강하게 겨울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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