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13일 서울at센터에서 개최한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 시상식에서 온라인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서천군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서천군이 13일 서울at센터에서 개최한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 시상식에서 온라인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e-마케팅 페어는 행정자치부와 이베이코리아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각 자치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관광축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우수사례를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서천군은 온라인 마케팅에 참여한 전국 183개 지자체 및 광역자치단 중에서 서천관광 마케팅과 브랜드 가치, 관광객 선호도 등 여러 평가를 거쳐 최고의 지자체로 선정돼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천군은 매년 군의 대표축제에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관광 상품을 판매, 홍보해 축제기간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체부 공모사업에 서천 시티투어가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보다 적극적으로 서천 시티투어를 홍보, 이용객 1만명을 달성한 부분도 감안이 됐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의 농, 수, 축산물의 온라인 홍보를 통해 유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서천 시티투어를 비롯한 서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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