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캡쳐
14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에는 고기를 먹으면 별난 이벤트가 덤인 식당을 찾았다.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이 식당에서는 레몬월계수 비법 소스로 숙성한 뒷고기 한판을 판매했다.
도축업자들이 뒤로 빼돌렸다는 부위인만큼 맛도 맛이었지만 이곳에는 특별함이 있었다.
저녁 8시, 어디선가 음악이 울려퍼지자 고기를 먹던 손님 중 일부가 일어나 오페라 공연이 펼쳐졌다.
대구 지역의 젊은 성악가들이 소통을 위해 매주 공연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또한 공연을 펼칠 때마다 이벤트 차원에서 소주병에 1000원을 붙여 손님들에게 제공했다.
다음 가게는 연어, 참치, 계절회를 무한리필로 1인 17,900원에 판매하는 곳이었다.
신현정 사장은 매일 새벽 직접 수산시장을 찾아 신선함을 유지했다.
이곳은 연어, 참지, 방어 등 먹고 싶은 생선회만 리필 주문 가능해 만족도를 높였다.
마지막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술집이었는데 이곳은 15000원에 안주, 술, 삼겹살 무한리필로 제공해 연말모임 맛집으로 등극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