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1위 :: 최홍만 | ||
강 장관은 지난 15일부터 갑작스레 2주간 휴가를 내 중병설, 내사설, 사퇴압력설 등 각종 추측이 난무하자 26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 직접 나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재임 시절 이루어진 주변인의 땅 매입은 나와는 전혀 관계 없는 일이다”며 연루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 그러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들 인사청탁 의혹까지 불거지자 기자회견 하루 만에 사표를 냈다.
국내 최대 인터넷 보안업체인 안철수연구소의 안철수 사장이 학업을 위해 은퇴를 선언, 유명인사 검색순위 1위에 올랐다. 투명한 선진 지배구조 도입과 본인의 공부를 위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힌 안 사장은 앞으로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큰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네티즌들은 안 사장의 은퇴에 대해 “지난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내는 등 정상의 위치에서 스스로 CEO 자리를 전문경영인에게 넘긴 게 무척 신선해 보인다”는 반응.
꽃미남 실력파 록밴드 ‘버즈’가 앨범 발표 2주 만에 각종 가요 프로그램과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연일 화제를 낳으며 가수 분야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특히 일본 최대 음반업체인 HMV가 한국 주간 음반차트를 소개하면서 버즈의 새 앨범
K-1에 진출한 최홍만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운동선수 분야 1위에 오르며 전체 분야 1위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12월 K-1 진출을 선언했던 최홍만은 격투기 훈련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우승을 일구는 파란을 일으키며 그의 K-1 진출에 부정적이었던 반응을 단숨에 환호로 바꾸어 놓았다.
“전지현도, 김희애도, 채시라도, 고소영도 필요없다. 오직 김지혜뿐.” ‘갈갈이’ 박준형이 동료 개그맨 김지혜와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방송인 분야 1위에 올랐다.
결혼 후 서울 가양동 박준형의 집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살 예정인 박-김 커플은 “저조한 출산율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힘 닿는 대로 3명까지는 열심히 낳겠다”며 개그맨다운 입담을 선보였다.
연보흠 기자가 MBC 주말 <뉴스데스크>의 새로운 진행자로 결정되면서 검색 순위가 급상승했다. 연보흠 기자는 2~3년 전부터 개그맨 김학도와 최양락이, 엄기영 앵커가 ‘보도에 염보흠 기잡니다’라며 연 기자를 부르는 흉내를 내면서 본의 아니게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