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임원부인회가 지난 7일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6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에 참가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나눠줄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경남은행 임원부인회가 지난 7일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6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 참여로 올해 계획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BNK경남은행 임원부인회는 BNK경남은행봉사대와 마산적십자 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120여명과 김장 김치 5000포기(1600박스)를 담아 지역 소외계층 1600세대에 전달했다.
BNK경남은행 임원부인회 송혜경 회장은 “지난 1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 지역에 희망을 전하기 위한 BNK경남은행 임원부인회의 봉사활동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송혜경 회장의 말처럼 BNK경남은행 임원부인회는 지난 1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노인과 장애인 그리고 노숙인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끼니를 해결하는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를 매월 찾아가 식사조리·배식·설거지 등 급식 봉사를 했다.
또 설·추석·동지 등 명절과 무더위가 맹위를 떨친 복날에는 떡국·송편·팥죽·삼계탕 등의 절식(節食)을 대접하기도 했다.
BNK경남은행 임원부인회는 보름 앞으로 다가온 2017년에도 봉사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올해와 다르지 않게 무료급식소 급식 봉사와 명절 등 특정일에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무료점심 제공 행사를 병행한다.
여기에 추가로 가정 살림을 도맡고 있는 주부로서 지역 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생활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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