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주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5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인천지역 고용서비스 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해 2개월에 걸쳐 130여 명의 민·관 고용기관 종사자가 참여한 ‘고용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와 인하대에서 주관한 ‘미추홀 메이커톤 대회’를 기념해 치러졌다. 행사는 1부에 경과보고, 고용서비스 전문가 수료증 수여, 기업분석 우수자 수상, 미추홀 메이커톤 대회 시상의 순으로 진행됐고 2부 ‘인천 고용서비스 전문가 출범 선포식’, 2016인천 고용서비스 우수자 표창으로 이어졌다.
3부는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의 ‘인공지능혁명 2030(4차 산업혁명), 미래직업 어디까지 왔나’라는 특강이 진행된 후 참가자 전원 만찬을 겸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이주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산업 구인·구직수요에 맞는 기업정보를 체계화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청년인재에게 제공하는 고용서비스 전문가 풀(Pool)이 생겼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주영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고용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이 인천 고용서비스 성장을 위한 작은 한 걸음이지만 멈추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고용서비스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관계자는 “고용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기업분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인천지역 전략산업과 산업 트렌드의 변화를 알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며 ”이와 같은 행사의 결과가 일회성으로 묻히지 않도록 행사에 참가한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발전시켜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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