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해피투게더3’ 캡쳐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본격 유부남-유부녀 특집으로 김수용, 윤손하, 정시아 백도빈 부부, 장영란이 출연했다.
백도빈은 ‘백집사’ 별명에 대해 설명했다.
그의 일과를 묻자 백도빈은 “큰애가 초등학생인데 깨워서 데려다주고 둘째 보내고 청소, 빨래, 설거지로 오전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정시아는 “애를 혼자 키우는 건 아니다”며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백도빈은 “점심 먹고 먹이고, 방과후 활동하고, 저녁 준비하면 하루가 다 간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시집 잘 갔다”며 부러워했는데 정시아는 “나 드라마 할 때 그랬다. 난 숙제 봐준다”고 억울해했다.
그러자 윤손하는 “숙제를 시아씨가 봐주냐”며 정곡을 찔러 웃음을 터뜨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