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민생안정 최우선 추진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13일(화) 오전 10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따른 지역안전 특별대책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 금천구는 지난 13일(화) 오전 10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따른 지역안전 특별대책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기관장협의회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 김성종 금천경찰서장, 김병민 제7688부대 3대대장, 김홍찬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천지사장, 정동창 귀뚜라미에너지 사장, 구로소방서, 금천세무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기관장들은 민생안정과 주민안전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발표하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천구는 지역안정대책반 구성·운영하고 민생안정 대책으로 △사회적 약자 동절기 복지 지원 강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안정화 지원 △민생현장 확인 강화, 주민안전 대책으로 △강설, 한파 등 겨울철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 △AI확산 방지 방역활동 강화 및 전염병 예방 등의 특별대책을 추진을 보고했다.
금천경찰서는 △비상근무(경계강화) 및 대테러 안전활동 강화 △주민 안전 확보 및 치안질서 유지를 위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로소방서에서는 △화재 등 재난예방 활동 및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긴급구조 대응능력 강화 △화재취약계층 주거시설 화재안전 지원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천지사에서는 △비상근무 및 공직기강확립 △생활민원 보호 대책 추진하는 등 8개 참석 기관들이 각 기관별로 특별 대책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이번 특별대책 기관장 회의를 통해 취약계층 동절기 지원방안, 화재피해자 긴급 구호 방안, 숨어있는 긴급구호 지원 대상자 적기 발굴을 위한 기관 간 협조 및 자료 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각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