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블럭팡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레고 대여점 블럭팡(대표 남정남)은 오는 17일 천안 차암점(충남 천안시 서북구 3공단6로 상가동 2층)을 오픈한다.
블럭팡은 레고블록, 세계블록, 보드게임 등을 월정액 2만9천 원으로 무제한 대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는 블록방 프랜차이즈 매장이다. 새롭게 문을 열 블럭팡 천안 차암점은 앵그리버드, 넥소나이 등 20종이 넘는 시리즈를 지속해 갖추고 있으며 블로코, 케이넥스 등 세계블록과 젬블로, 할리갈리, 스플랜더와 같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블럭팡은 대여는 물론, 매장에서 직접 레고를 조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조립 블록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블럭팡은 횟수에 상관없이 레고블록, 세계블록, 보드게임 등을 무제한 대여할 수 있어 가족과 친구 단위의 고객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럭팡은 저성장 시대에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꼽힌다. 자격증 없이도 매장을 비교적 쉽게 운영할 수 있고 출퇴근 시간도 일정한 편이다.
블럭팡 관계자는 “매장개설 세부 비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어 창업과 관련한 사항은 블럭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제한 레고 대여점 블럭팡은 2016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고객 감동 서비스 지수 1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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