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6일 ‘2016학년도 동계 학생해외전공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삼육보건대는 해외현장체험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를 습득하고 해외취업대비를 위한 현지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해외전공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동계 학생해외전공연수에는 ▲간호학과 12명(미국) ▲치위생과 10명(미국) ▲피부건강관리과 8명(일본) ▲뷰티헤어과 14명(미국) ▲노인케어창업과 10명(일과) ▲의료정보과 6명(싱가포르) 등 60명의 재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짧게는 2주 많게는 4주 동안 각자의 전공에 맞는 현지 11개의 산업체에서 전공연수를 진행한다.
의료정보과 한지엽 학생은 “해외취업전형으로 입학해 CS교육, 전공실무영어회화, 비즈니스 영어교육, 안전교육 등의 사전교육을 단계적으로 이수하며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느꼈다”며 “지난 방학 때는 영어학원과 컴퓨터학원을 다니며 자격증 공부를 추가해 해외취업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용규 산학취업처장은 “국내의 심각한 취업난으로 인해 해외취업을 염두하고 입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우리 대학의 특성화 프로그램은 그동안의 노하우로 학생들의 해외진출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해외에서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이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진심의 인재가 되어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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