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마련한 ‘2016년 대한민국 명품 쌀 선정 평가’에서 김제 ‘방아 찧는 날 골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제 ‘방아찧는날 골드’
또 익산 ‘탑마루 골드라이스’는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들 쌀은 순도, 전문가·소비자의 식미 등이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0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평가’는 쌀 분야 중 국내 최고 권위의 평가이다.
30개 브랜드가 참여한 올해 명품 쌀 선정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0개가 선정됐다.
전북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전북쌀의 우수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시군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고 쌀 경쟁력 제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밥맛 좋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는 등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