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자치회관에서 갈고 닦은 솜씨 뽐내
- 다양한 작품 전시 및 발표회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 제공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양재2동에서는 오는 20일(화) 오후 1시30분부터 양재2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고 1년 동안 배운 결실을 보여주는 ‘양재2동 자치회관 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 양재2동 주민센터
양재2동 자치회관은 ‘15년 8월 신청사 이전 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현재 3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직장인을 위해 야간강좌도 개설하여 주민들의 배움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며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센터 개소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발표 및 전시회로 38개 프로그램 중 가락장구와 경기민요, 노래교실, 통기타, 뜨개반, 재봉반, 영어 등 16개 프로그램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총 110여명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9개의 각양각색의 특색있는 내용을 준비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발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강생들의 축하공연이 소통과 어울림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양재2동 2층 상상카페와 로비에서는 서예, 서양화, 꽃꽂이, 가죽공예 등 총 9개 프로그램의 80여 작품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화영 양재2동장은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우리 지역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