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1위:: 노홍철 | ||
김형욱 실종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국정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는 최근 국정원 문건을 열람하던 중 “본 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므로 정부는 온갖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임을 명심할 것이며, 본 건에 관한 한 용서란 있을 수 없음”이라는 내용을 담은 ‘대통령 특별지시사항’ 문서를 발견했다.
이는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이 실종되기 2년여 전인 지난 77년 당시 박 대통령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게 보낸 것. 그러나 문서에 담긴 지시를 2년 뒤에 일어난 김형욱 살해 사건과 연결짓기엔 무리가 있다는 의견 또한 만만치 않다.
당시 대원들은 박씨의 시신을 겨우 수습했으나 깎아지른 빙벽에서 1백kg을 육박하는 박씨의 시신을 운반하기는 거의 불가능했던 상황. 결국 엄홍길 대장은 현지에 돌무덤을 쌓아 박씨의 시신을 안치했다.
특유의 산만함과 거침없는 화술로 인기를 얻고 있는 노홍철이 자신의 예명이 ‘닥터 노’가 된 사연을 공개하면서 방송인 부문과 전체 검색 1위에 올랐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홍대 공대생 시절, 노홍철은 실험수업 때 쓰던 흰 가운을 입고 있다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 도취돼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닥터 노’라는 이름으로 ‘닥터 노 성격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당시에는 수염도 없고 나름대로 훤칠한 게 영락없는 의사의 모습이었다는 것이 노홍철의 주장.
‘교복 입은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로 떠오르면서 문근영이 배우부문 1위에 올랐다. 단정한 교복 차림에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의 이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문근영의 순수하고 청초한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TV에서도 이런 청정 이미지를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쥬얼리의 이지현이 DMB시트콤 드라마
운동선수 부문 1위는 한국시각으로 5일 통산 1백승 도전에 나섰던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차지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탤런트 조여정이 ‘박찬호의 호투’를 타고 주간 인기 급상승 인물로 떠오른 점.
박찬호의 경기가 있는 날 고정광고로 나오는 모 타올회사의 CF 때문인데, 조여정이 하얀 타올로 몸을 가린 채 출연하는 이 CF가 올 시즌 박찬호의 호투와 상승작용을 일으키면서 조여정에 대한 관심이 수직상승한 것.
[자료제공 : 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