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강주택대상’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산림청, 환경환경공단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하는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주거환경으로부터의 유해물질 저감에 앞장서서 건강하고 쾌적한 주택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건설사와 건자재 업체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한 주택 보급을 위해 앞장서는 기업으로 선정된 한화L&C가 인정받은 친환경 제품으로는 1) 자연 그대로의 쾌적함을 선사하는 친환경 기능성 보드 ‘클리보드’와 박테리아/세균 걱정 잡는 프리미엄 인테리어스톤 ‘칸스톤’ 그리고 PVC륨 바닥재 ‘소리지움’이 대표적이다.
2015년 하반기 출시된 친환경 벽면재 ‘클리보드(Clee Board)’는 강력한 제습기능은 물론 소취, 항균, 정화 기능까지 갖춘 새로운 개념의 다기능 친환경 벽장재로 장마철 건강의 최대 적인 습기로부터 쾌적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리보드’의 주 원료는 찰흙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원료 중 하나로 알려진 규조토. 규조토는 미세한 다공질(내부에 미세한 공기구멍)이 층층이 겹치는 구조로 구성돼 있다. 규조토는 식품 및 수돗물의 여과재로 사용될 정도로 강한 흡수성을 자랑하는데, ‘클리보드’는 이러한 규조토의 다공질 구조를 십분 활용해 출시된 제품이다. 습도가 높을 때는 대기 중의 습기를 흡수하고 대기가 다시 건조해지면 머금었던 습기를 방출하는데, 제품 자체만으로 강력한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을 갖춘 셈이다. 규조토를 원료로 한 기능성보드를 개발한 곳은 한화L&C가 유일하다.
또한, ‘클리보드’는 환경호르몬의 주범으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까지 흡수하는 등 소취기능도 갖추고 있어 거실, 침실, 아이 방 및 현관 출입구 벽장재로 적합한 제품이다. 포름알데히드 탈취율은 기능성보드 시장에서 1위로 평가 받는 일본 D사의 S제품(86.7%)보다 높으며, 각 성분별 흡수량(g/㎡)도 S제품(162.2) 대비 5배에 가까운 617.3을 기록했다. ‘클리보드’의 탁월한 기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곰팡이 균을 비롯한 각종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향균성을 갖췄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한화L&C ‘클리보드’의 장점이다. ‘클리보드’는 곰팡이 균의 생성을 실험하는 ‘방미도(곰팡이 균이 생성되는 실험)’ 측정에서 최고등급인 ‘0등급(곰팡이 균이 생성되지 않음)’을 받은 바 있다.
한화L&C의 ‘클리보드’는 수입산 제품들이 기능성 보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 구조토를 기반으로 개발된 신개념 친환경 벽장재로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기능성 보드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 있어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사무실, 회의실 및 식당과 같은 상업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면서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여기에 ‘클리보드’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또 있다. 뛰어난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출시되었다는 것. 현재 웨이브, 큐브, 베이직, 스톤 등 총 4종류의 패턴과 아이보리, 웜그레이, 쿨그레이 등 3개 컬러로 구성돼 총 12종류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가정 주부들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인 주방은 아무래도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머물게 되기 때문에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심미적 요소까지 갖추기를 원한다. 안전하면서 깨끗하고 건강한 인테리어 마감재를 사용한 주방상판으로 교체를 고민 중이라면 한화L&C의 ‘칸스톤’을 추천한다.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그 제품력과 가치를 인정을 받고 있는 한화L&C 프리미엄 엔지니어드스톤인 ‘칸스톤’은 천연석 그대로를 사용한 듯 자연스러운 느낌의 패턴과 컬러를 적용해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공간 표현이 가능한 99% 순도의 석영(Quartz)을 사용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스톤이다. 무엇보다 자연이 빚은 듯한 다양하고 깊은 울림을 가진 패턴 구현이 가능해 세련되고 화려한 주방을 완성한다.
한화L&C ‘칸스톤’은 천연소재에 첨단기술을 더해 탄생한 제품으로 천연 대리석보다도 강도와 내구성이 더욱 뛰어나다는 점도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뛰어난 석영(Quartz)을 주원료로 사용해 표면 긁힘과 파손의 위험이 적을 뿐만 아니라 천연 석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깨짐이나 색상 불균형 현상을 최소화 했다. 또한 국내 친환경 인증은 물론 글로벌 친환경 인증제도인 NSF, GreenGuard, SCS 등을 모두 획득한 ‘칸스톤’은 안전하고 깨끗한 인테리어 건축마감재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수분 흡수율이 매우 낮아 세균번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천연석 대비 표면 공극이 없어 김치국물, 커피, 와인 등 음식물 얼룩이 생기지 않아 주방 위생에 절대 강점을 보이고 있다.
‘칸스톤’은 주거용 공간에서뿐만 아니라 대형 식음료 체인점, 은행 등 금융기관, 공공기관의 민원실 카운터 등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등 위생성이 요구되거나,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필요한 상업용 건물에서의 적용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한화L&C는 2015년부터 모든 PVC륨 바닥재 제품에 ‘올-버진(All-Virgin)’ 전략과 친환경 식물성 가소제를 첨가한 제품만을 선보이고 있다. ‘올-버진’ 전략은 ‘모든 것이 순수하다’라는 의미로 재활용 원료인 ‘스크랩(기존 PVC바닥재를 재가공해 만든 재활용 원료)’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순수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내분비계 장애 유발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함량 “0(zero)”, 중금속 함량 “0(zero)”, 포름알데히드 “0(zero)”를 만족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단순히 규제치만을 만족시키는 수준이 아닌 친환경 제품을 유통해오고 있는 것이다.
특히, 뛰어난 기능성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몰이 중인 한화L&C ‘소리지움(4.5T/6T)’은 6층 구조를 적용한 프리미엄 기능성 쿠션 바닥재다.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층과 수축이나 팽창을 방지하는 치수안전층, 그리고 디자인을 잡아주는 프린트층과 친환경 필름층, 마지막으로 긁힘이나 눌림을 방지해주는 식물성 UV코팅처리까지 돼 있다.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을 적용한 소리지움은 뛰어난 ‘소음 감쇠 효과’가 가장 큰 장점이다. 자체 실험결과 기존 시멘트 바닥(74dB)이나 마루(64dB)에 대비 바닥충격음이 확연히 줄여주는 효과(소리지움 적용시 55dB)가 있으며, 쿠션감이 좋은 만큼 남다른 보행감을 경험할 수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진우기자 jw3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