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트라넷 공공데이터 아이디어발전소 화면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정부3.0 정책에 부응하고 공공데이터 민간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지난달부터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공유 플랫폼 서비스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공데이터 구현을 위한 상시 제안공간으로 중부발전 직원과 외부고객들의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다. 중부발전은 직원과 외부고객들에게 아이디어를 상시적으로 받고 있으며 현재 외부에 개방 중인 중부발전의 입찰정보, 협력기업정보 등 25건의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한 국민의 아이디어를 제안 받고 있다.
외부 고객은 중부발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각종 창업 아이디어나 산업 활용방안을 상시 등록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우수제안을 심사, 채택된 아이디어는 포상할 계획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최근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한국전력과 협업해 전력그룹사 11개 회사의 입찰정보 실시간 개방을 완료했으며 지난 11월에는 행정자치부 주관 정보기술 성숙도 측정결과 4.44점(5점만점)을 획득해 122개 공공기관 중 정보화 추진역량 최고등급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이러한 선진 정보화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업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영조 중부발전 정보보안혁신처장은 “정부3.0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고품질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국민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