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공항공사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가 안전하고 편안한 하늘길을 위한 항공운항 동계 성수기 준비를 마쳤다.
공사는 동계 성수기를 대비해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임원진과 실무직원이 함께 전국공항 여객시설과 공항운영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항 이용객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발굴·개선하고자 추진됐으며 특히 여객청사 내 편의시설과 여객 이용시설의 배전함·전열기기·콘센트 등 화재발생이 우려되는 고객 접점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윤왕로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은 “연말연시, 명절 연휴 등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고객 편의시설은 물론 현재 대구, 청주공항에서 운영 중인 공용여객처리시스템 등의 지원시설 활용을 최대화해 여객의 안전과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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