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메디스 동아리의 만수르팀이 16일 열린 2016 u헬스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 u헬스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국u헬스협회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병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IoT ▲가상현실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u헬스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개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다.
우수상을 획득한 `럭셔리 스텝즈`는 만보기를 통해 걸음을 걷고 에너지를 얻은 후 게임을 통해 포인트를 얻어 애완동물을 키우게 된다. 애완동물을 분양해 얻은 수익금은 동물협회에 기부하는 형태로 공모전에 출품했다.
팀 이름이 만수르인 이유는 `럭셔리 스텝즈`라는 작품명에서 착안했으며 `걸음으로 마음의 부자`가 되고 싶은 학생들의 염원이 담긴 팀명이며 의료정보과 김정은, 한수현, 변라현, 양원철 등 4명의 학생이 팀원으로 구성됐다.
팀대표 김정은 학생은 “기말고사 기간과 공모전 기간이 겹쳐 빠듯한 시간에도 공모전을 위해 3일전부터 밤을 지새워 준비했다”며 “공모전 과정에서 성의껏 도와주신 박주희, 정원수 교수님과 시상식에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준 박용민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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