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선중 기자= 이탈리아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발란타인’(Ballantyne)이 독보적 행보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100% 수작업으로 제품을 만드는 이탈리아 전통 캐시미어 브랜드 발란타인은 최근 쇼윈도 전시를 통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발란타인은 밀라노를 대표하는 백화점 리나센테(Rinascente)가 선택한 브랜드로 선정돼 리나센터의 쇼윈도 전시회를 통해 패션 피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더해 밀라노 패션 거리 ’18 via Baguette’에 단독 스토어를 오픈, 브랜드의 매력을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게 됐다.
또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이태리 천연 화장품 브랜드 ‘산타마리아 노베라’와 손을 잡고 로즈향 향수를 출시해 브랜드 간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또 내년에는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파라점퍼스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발란타인은 최근 새로운 디렉터 파비오 가토(Fabio Gatto)를 영입해 전통적인 아카이브와 트렌디한 감각이 접목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발란타인 관계자는 “발란타인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고급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히 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발란타인 매장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서울 신라 호텔에서 각각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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