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도시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년 가족친화인증 및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기관’ 수여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분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일·가정 양립제도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가족친화인증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가족친화경영을 솔선수범하고 있는 기업·기관 중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여성인력 관리 우수 일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일터의 각 분야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매주 수·금요일 가족사랑의 날과 일·가정 양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결과, 최근 3년간 가족친화제도 이용률이 100%를 달성한 점과 남성의 육아동참 문화의 확산으로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 역시 큰 폭의 증가추세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가족간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한 정오의 힐링콘서트, 문화나눔 가족초청행사, 취미특강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과 정기적인 가족친화교육은 임직원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인천도시공사 남찬일 기획조정실장은 “가족친화인증을 계기로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와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더욱 앞서가는 가족친화경영으로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과 조직성장의 긍정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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