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송이 SKT 상무 | ||
‘최연소 공학박사’ ‘최연소 대기업 임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윤송이 SK텔레콤 상무(29)의 팀이 개발한 작품이라 당초 기대를 모았지만 경쟁사인 KTF의 유사 아이템인 팝업서비스가 인기리에 자리잡는 것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통신업계 내에서도 윤 상무의 높은 지명도와 인기 연예인 CF를 통해 홍보전략을 펼친 1mm 서비스의 침체에 관심이 높아지는 동시에 이로 인한 윤 상무의 SK텔레콤 내 입지 약화 여부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눈치다.
인공지능형 감성 서비스인 1mm 서비스의 부진은 역으로 소비자 감성에 눈높이를 맞춘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윤 상무는 최근에도 정보통신 CEO 세미나에 연사로 초청되는 등 개인적으로는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젊은 피’ 윤 상무가 어떤 감성으로 1mm의 부진을 타개할 서비스를 내놓을지 주목된다.